오랜만에 친구들과 경주에 다녀왔습니다. 친구 중 1명이 아기가 있어 경주 아기랑 식당 가볼만한곳 찾아보다가 경주 오리고기 청기와라는 맛집을 발견했습니다. 아기가 있다 보니 식당에 아기의자가 있는지 체크했는데 아기의자가 있었고 오리고기도 맛있다는 후기까지 확인한 후 방문하게 됐습니다. 너무 만족했던 경주 오리고기 청기와 다녀온 후기 알려드리겠습니다.
경주 오리고기 청기와 위치
경주 오리고기 청기와는 경주 남산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소는 경북 경주시 칠불암길 82-3입니다. 경주에서 유명한 황리단길이랑은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그리 멀지 않아 청기와오리에서 점심 먹고 카페는 황리단길로 가기로 했습니다. 살짝 외진 곳에 위치해 있어 가게가 조용하고 한적해서 좋았습니다.
주차 / 영업시간 / 내부
주차는 가게 앞에 주차공간이 있어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이중주차하고 한다면 10대 정도까지 주차가 가능할 듯싶습니다. 평일에 방문했더니 주차공간이 여유로워 편하게 주차했습니다.
경주 오리고기 청기와 영업시간은 오픈은 오전 11시 30분 마감은 오후 8시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주문 마감은 오후 6시 30분이고 청기와오리는 매일 신선한 재료를 위해 당일 준비한 오리만 판매하오니 늦은 시간에 가시는 분들은 미리 전화 한번 해보시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경주 아기랑 식당 가볼 만한 곳답게 아기의자가 2개 있었습니다. 내부도 넓고 깔끔해서 아기랑 방문하기 좋은 식당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메뉴 및 음식후기
경주 청기와오리는 오리고기 맛집답게 생오리불고기, 청기와산오리 2종류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생오리불고기>
- 소 / 28,000원 / 650g
- 중 / 42,000원 / 1,000g
- 대 / 63,000원 / 1,500g
<청기와산오리>
- 소 / 32,000원 / 750g
- 중 / 48,000원 / 1,100g
<식사 및 음료, 술>
- 공깃밥 1,000원 / 볶음밥 3,000원 / 떡사리 2,000원 / 치즈볶음밥 4,000원
- 음료수 2,000원 / 쌀막걸리 3,000원, 소주, 맥주 4,000원
저희는 오리고기는 매콤한 양념이 좋아 생오리불고리 소 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으로 무생채, 양파절임, 땅콩조림, 깻잎, 상추, 쌈장 그리고 마늘, 고추, 오이무침, 야채샐러드, 부추 양배추 겉절이까지 푸짐하게 나왔습니다. 경주 오리고기 청기와는 오리고기부터 밑반찬 재료까지 모두 100%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해서 더욱 좋았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생오리불고기가 나왔습니다. 파, 양파, 감자 야채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좋았습니다. 경주 청기와 생오리불고기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담백한 양념이라 오리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간을 세게 해서 드시는 분들에게는 싱겁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저도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편인데 제 입맛에도 딱 맞았습니다. 어린아이들부터 부모님들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건강한 맛이라 가족들이랑 방문하기에도 좋을 식당입니다.
오리고기 먹고 나면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는 게 진리입니다. 오리고기가 맛있었기 때문에 볶음밥까지 너무 맛있게 잘 먹은 경주 오리고기 청기와 경주 아기랑 식당 가볼만한곳 찾는다면 한번 방문해 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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