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바쁘게 지냈다가 오랜만에 남자친구랑 양산 대형카페 아덴이라는 카페 다녀왔습니다. 봄에서 여름사이 날이 따뜻할 때 낮에 방문하면 낙동강뷰에 초록초록한 나무 감성들이 더해져 휴양지가 생각나는 곳이라는 후기가 많았던 카페입니다. 날 좋을 때 낮에 방문하면 더욱 이쁜 카페인데 추운 겨울 저녁에 방문해서 살짝 아쉬워 다음에 다시 방문하고 싶은 양산 아덴카페 다녀온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양산 아덴카페 위치
양산 위치는 원동에 위치해있고 도심 쪽이 아닌 산 쪽에 위치해서 차로 계속 올라갔습니다. 아덴카페 주소는 경남 양산시 원동면 원동로 1289입니다.
양산 아덴카페 방문할 때는 대중교통보다는 차로 방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마 대중교통이 카페까지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양산 아덴카페 가려면 꼬불꼬불한 길을 엄청 올라가기 때문에 초보운전이신 분들은 살짝 무리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길이 너무 꼬불꼬불해서 올라가고 내려가다 보니 살짝 멀미가 났습니다. 멀미에 약하신 분들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양산 대형카페 아덴 주차
양산 대형카페답게 주차장이 있지만 주말에는 주차자리가 모자랄 것 같습니다. 카페 크기에 비해 주차장 크기는 살짝 아쉽습니다.
카페에서 도로쪽으로 나와 내려가면 도로 쪽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보이긴 했는데 만약 자리가 없다면 도로가 쪽도 한번 살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주말이지만 저녁에 방문했더니 주차공간이 넉넉했습니다.
양산 아덴카페 영업시간
양산 아덴카페 영업시간은 오픈 오전 10시 30분 클로즈 오후 7시이고 라스트오더는 오후 6시 30분입니다. 12월 5일부터 동절기 기간에는 단축 영업을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때 오후 5시 20분이었는데 그때가 딱 노을진 이후라 급격히 어두워졌습니다. 양산 아덴카페는 위에서도 잠깐 이야기했지만 휴양지 뷰 느낌 나는 카페이다 보니 특히 겨울 저녁에는 늦게까지 영업할 이유가 없을 것 같긴 했습니다.
양산 아덴카페 메뉴판
양산 아덴카페 메뉴판입니다. 아덴카페 커피, 빵은 양산 원동의 특산물로 만들어진 음료, 빵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양산 대형카페답게 커피 가격이 비싼 편이었습니다. 아메리카노 마시려고 했는데 한잔에 6.5 비싼 편이었고 커피 외에 콜드브루, 우유가 들어간 라떼, 아덴 시그니처, 주스, 에이드, 티 등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그리고 아덴카페 후기를 보니 양산 원동의 특산물로 만든 빵이 맛있다고 해서 먹으려 했는데 빵이 거의 다 판매되어 남은 빵 중에 한 가지 골랐습니다. 빵 가격대는 3.0부터 7.0까지 다양했습니다.
음료는 아이스아메리카노, 수제유자차 빵은 햄치즈 마요네즈 크로와상으로 주문했습니다.
양산 아덴카페 내부/외부모습
음료 주문 후 기다리면서 밖으로 잠깐 나가봤는데 낙동강에 뒤로 산까지 펼쳐진 뷰를 보고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습니다. 날 좋을 때 여기 앉아서 뷰를 바라보며 커피 한잔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들었습니다
양산 아덴은 커피주문하는 곳 건물과 식물원 2군데로 나눠져 있습니다. 커피주문하는 건물 2층 모습입니다.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있었습니다.
다음은 아덴 식물원입니다. 관광농원으로 다양한 체험도 가능합니다. 체험예약은 인스타그램 원동아덴점 계정으로 하루 전에 예약해주셔야 합니다. 나중에 결혼해서 아이들 데려와서 체험해주고 싶어지는 곳이었습니다. 나무와 풀로 둘러싸인 곳에 앉아있으니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었습니다.
음료 및 빵 후기
음료랑 빵은 맛있었습니다. 가격이 비싼 편이었지만 보통 대형카페는 자리값, 뷰값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괜찮았습니다. 다음에는 날 좋을 때 다시 재방문하려고 합니다. 양산 대형카페 찾는다면 아덴 한번 방문해 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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