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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수영 도쿠도쿠 광안점 이자카야 광안리 회식 추천

by 건강양파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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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 광안동 도쿠도쿠는 새로 생긴 이자카야 맛집으로 수영교차로 부근 광안 먹자골목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메뉴가 많은 이자카야 프랜차이즈로 가지튀김이 맛있다고 소문난 곳이며 오뎅탕도 얼큰하고 매콤하게 나와 마니아층이 상당히 많은 곳입니다. 각종 꼬치 종류와 파스타 같은 면 종류까지 맛있어서 서면, 동래 등 이미 부산 최대 번화가에서 입증된 이자카야가 수영에 생겼으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수영 도쿠도쿠 광안점 가게 위치

수영 도쿠도쿠 광안점은 수영교차로에서 센텀가는 방향으로 오시다 보면 감포로라는 민락동으로 이동 가능한 도로가 나오게 됩니다. 다들 아시는 광안 곱창골목 가는 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시고 곱창골목 바로 맞은편 코너 부분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 매우 쉬운 위치에 있습니다.

 

새로 오픈한 상가이다보니 아직 많은 지도어플에 등록되어있지 않아서 당황할 수 있지만 블로그 검색을 하면 쉽게 찾을 수 있어서 편하게 이동이 가능하실 겁니다.

 

수영 도쿠도쿠 가게입구 사진
수영 도쿠도쿠 입구

 

수영 도쿠도쿠 넓은 내부

수영 도쿠도쿠 광안점은 겉에서 보기와 다르게 내부가 매우 넓습니다. 처음 입구를 들어가면 좁게 붙어있는 한 10개 정도의 테이블을 볼 수 있는데 왼쪽으로 더 들어갈 수 있습니다. 들어가게 되면 입구에서 봤던 넓이보다 더 넓은 면적의 홀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어서 회식장소로 사용하기에도 너무 좋은 가게입니다.

 

위치도 수영역 주변이라 지하철로 이동하기 편하고 도로변 코너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도 매우 좋은 편에 속합니다. 수영이나 광안리에 정말 많은 이자카야 가게들이 있지만 맛과 많은 테이블 수, 귀가하기 좋은 가게 위치 등이 큰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가지튀김을 확대하여 찍은 사진
가지튀김

 

추천메뉴 : 가지튀김, 스지오뎅탕, 크림파스타

서면점이나 동래점을 방문했던 지인이 가장 추천하는 메뉴는 바로 가지튀김이었습니다. 가지튀김이 대체 얼마나 맛있다고 저걸 이자카야까지 와서 시킨다는 건지 의아했지만 한입 먹어보니 정말 부드럽고 특히 가쓰오부시와 같이 먹으면 감칠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왜 이렇게 맛이 좋지 했더니 양념이 정말 심하게 맛있었습니다. 다른 어느 곳에서 맛보지 못한 맛있는 소스로 눅눅한 식감을 좋아한다면 소스에 물들기까지 기다렸다가 먹어도 되고 바삭한 걸 좋아한다면 소스를 찍어서 바로 먹어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스지오뎅탕을 확대한 사진
스지오뎅탕

 

메뉴 가격 및 종류

수영 도쿠도쿠는 정말 많은 메뉴가 있는 이자카야기 때문에 상세하게 메뉴를 보여드리기 못해 매우 아쉽습니다. 하지만 테이블에서 바로 키오스크로 메뉴 하나하나 금액과 사진을 보면서 주문이 가능해서 아마 가게에 들어가게 되면 큰 어려움 없이 바로 주문이 가능할 겁니다.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는 탕이 무조건 필요한데 나가사키 짬뽕 또는 스지오뎅탕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거의 대부분의 테이블이 나가사키 아니면 오뎅탕을 주문한것으로 보아 이미 다른 지점에서는 매우 유명한 메뉴였던걸로 보였습니다. 선호도가 높은 메뉴인만큼 맛이 별로라면 대부분의 손님들이 주문을 하지 않을텐데 정말 오랜만에 맛있게 오뎅탕을 먹었기에 제 지인들과 저는 강력하게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파스타를 확대한 사진
크림파스타

 

수영 이자카야 도쿠도쿠 단점

수영 도쿠도쿠의 단점으로는 테이블들이 너무 가까이 붙어있어서 이미 술이취한 손님들이 앉은 테이블 주변에 앉게 된다면 정말 시끄러운 술자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가게 내부면적 자체는 넓지만 그만큼 테이블을 너무 가까이 붙여놔서 진상손님들을 만난다면 같은 테이블의 말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정말 시끄러워서 빠르게 2차로 자리를 이동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저는 하필이면 그런 진상손님 테이블을 바로 대각선에서 마주한 채 술자리를 가졌기에 일행 모두 시간이 지날수록 열이 받아서 점점 재방문하고 싶은 의사가 사라졌습니다. 당연히 테이블이 많아야 회전율도 빠르고 객단가도 높아지기에 가게 입장을 이해 안 하는 건 아니지만 정말 짜증 날 정도로 너무 가까이 붙어있어서 즐겁게 놀자고 모인 자리가 계속 기분이 나빠지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시끄러운 곳을 싫어하신다면 추천드릴 수 없는 곳이며, 그래도 이자카야 감성을 느끼고 맛있는 메뉴를 드시고 싶다면 한 번쯤은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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